데일리팜 시알리스의 몰락 ..4년만에 발기부전시장 6위 추락

타오르는 타다라필 5mg, 10mg, 20mg 정과 타다라필 10mg, 20mg 필름제제(구강붕해필름) 등 다양한 제형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비아그라판매 말하면 전문적인 치료와 개인의 노력이 꾸준히 유지된다면 발기부전치료제를 평생 복용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발기부전치료제는 불로초와 같은 신비의 정력제가 아닌 발기를 도와주는 치료제며, 정확한 진단 후 약물요법 등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예를 들어 40 대 이상 남성의 경우 갱년기로 인한 남성 호르몬 수치가 감소된 것이 확인된다면 발기부전치료제와 함께 호르몬대체요법을 병행해야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다. 또한, 전문의 처방 하에 복용 용량과 횟수를 지켜야 지속발기 등의 부작용을 막을 수 있다.
이 기간 팔팔은 총 132억6천만원 어치가 처방돼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다. 한 제약사 마케팅 관계자는 “지난해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은 타다라필 5mg 제품들의 성장세에 힘입어 타다나필 시장이 처음으로 실데나필 시장을 역전했다”며 “단순 증감률을 기준으로 살펴봐도 5mg 제품들이 가장 상위권에 포진해 있었다”고 말했다. 2일 팍스넷뉴스가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전 IMS헬스) 데이터를 토대로 2020년 주요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타다라필 시장의 지난해 총 매출액은 전년 대비 6.3% 증가한 516억6291만원을 기록했다.
타다라필 10mg이 충분한 효과를 나타내지 않는 환자들에게는 20 mg을 시도하여도 좋다. 국내 출시된 시알리스 제품은 필요시 복용하는 10mg, 20mg 제형과 매일 복용하는 시알리스 5mg가 있다. 이 제품의 매출은 2009년 국내 출시 이후 매년 평균 25%씩 성장해 왔다. 약국 처방 판매량 기준 통계(2013년 4월 기준)에 따르면 시알리스 5mg 매일복용법의 한 달 매출은 8억원으로, 출시 이후 최고 기록이다.
7) 이 약은 갈락토오스 불내성, Lapp 유당분해효소 결핍증 또는 포도당-갈락토오스 흡수장애(glucose-galactose malabsorption) 등의 유전적인 문제가 있는 환자에게는 투여하면 안된다. 비아그라의 발현 시간이 빠르면 30분, 늦으면 한 시간 정도이고, 레비트라의 경우 30분가량이다. 비아그라 지속 시간은 4시간 정도이고, 레비트라도 5시간 정도로 비슷하다.
안전성 측면에 있어서도 발기부전과 양성 전립선 비대증를 동반한 환자군에서 시알리스 5mg은 우수한 안전성을 보였고 내약성이 좋았다고 원 이사는 설명했다. 발기부전은 음경에 공급되는 동맥혈의 부족과 관련이 있는데 이러한 만성 허혈은 방광의 유순도와 신축성을 떨어뜨리고 전립선 구조의 변형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것. 아울러, 두 질환은 나이,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 심혈관질환 등 공통적인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다 . 대한비뇨기과학회지에 실린 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발기부전 환자 10명 중 8.5명(85.2%)이 전립선 질환을 동반할 정도로 두 질환의 동반률은 높다. 독일의 한 연구에서는 발기부전 환자의 72%가 하부요로증상을 동반하고 있었다.